홈플러스 야심작, ‘이춘삼 짜장라면’… 성적표는?


모델이 2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PB라면 출시 3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을 소개하고 있다.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은 짜장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홈플러스 PB라면 시리즈는 출시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2400만봉에 육박하는 등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모델이 2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PB라면 출시 3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을 소개하고 있다.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은 짜장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홈플러스 PB라면 시리즈는 출시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2400만봉에 육박하는 등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홈플러스의 야심작 PB라면 ‘이춘삼 짜장라면’이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400만 봉에 육박하며 괄목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출시 3년을 맞이해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신제품을 선보였다.


박선정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PB라면 전략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라며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역시 단가가 비교적 높은 건면을 사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이춘삼’ 짜장라면을 시작으로 ‘이해봉’ 짬뽕라면, ‘이진국’ 라면으로 이어지는 홈플러스 PB라면은 그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통과정 혁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하고, 맛과 품질에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전략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첫 번째 시리즈 ‘이춘삼’ 짜장라면은 홈플러스 메가히트 상품으로, 누적 판매량 1700만 봉을 넘어섰다. 개당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춘장 함유량이 39.6%에 달하는 등 맛과 품질까지 고루 갖춰 큰 인기를 끌었다. 


2023년 9월 후속작으로 출시한 ‘이해봉’ 짬뽕라면 역시 480만 봉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7월 출시한 이진국 라면 출시 4개월 만에 약 150만 봉이 팔렸다.


신제품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뭐가 다를까


홈플러스는 PB라면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은 짜장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하여, 얇고 가벼운 건면이 아닌 두꺼운 건면을 사용해, 유탕면처럼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갖췄다. 


여기에 춘장 39.6%를 함유한 춘장 소스 그리고 볶은 양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진하고 깊은 풍미를 낸다. 가격은 1팩에 2990원(4개입)으로, 1봉에 약 748원이라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향후 이춘삼 짜장라면 외 타 PB라면에도 건면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7일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홈플러스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10만여 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및 협력사 직원들은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가 안락하고 친근한 쇼핑 공간으로 고객 곁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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