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1248점 차 극적 역전승으로 트로트 4대천왕 정상 등극!


스타덤 트로트 4대천왕 1위, 박서진


박서진, 1248점 차 극적 역전승으로 4대천왕 정상 등극


박서진이 트로트 4대천왕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27일 오후 2시 마감된 팬덤 플랫폼 스타덤 3차 결선에서 박서진은 16만5412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막판까지 펼쳐진 치열한 접전이었다. 2위를 차지한 김용빈과의 점수 차이는 고작 1248점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의 경쟁이 이어졌다. MBN ‘현역가왕2’ 우승자인 박서진과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인 김용빈이 선의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타덤 트로트 4대천왕 박서진, 김용빈, 진해성, 최수호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박서진


박서진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투표 결과가 아니다. 뉴시스 창립 25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4대천왕전은 트로트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무대다.


우승자인 박서진을 포함한 트로트 대표 4인에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태국 방콕,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심의 전광판 디지털 광고가 진행된다. 1990년대 홍콩 대중음악계를 대표했던 4대천왕 콘셉트에서 착안한 이 프로젝트는 트로트가 세대를 초월한 국민 장르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팬들의 열정이 만든 기적, 초대천왕전 향한 기대감 폭발


트로트 전문가들은 박서진의 이번 우승을 두고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팬이 직접 스타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시상으로 기획된 만큼, 팬덤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팬들은 “우리 박서진이 드디어 해냈다”, “마지막까지 투표한 보람이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초대천왕’ 선정 투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서진이 왕중왕 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트로트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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