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RED, 정식 출시 하루만에 인기 1위 달성

카발RED. (사진= 이스트소프트 제공)
카발RED. (사진=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게임즈의 대표 IP ‘카발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MMORPG ‘카발RED’가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에서는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인기 2위까지 오르며 빠르게 양대 마켓 인기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출시 초반 카발RED는 빠르게 이용자 수요가 폭발하며 눈에 띄는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대형 IP 기반 MMORPG들이 잇따라 등장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저사양 기기에서도 부드럽게 실행되는 최적화 환경과 20년간 이어져 온 탄탄한 팬층의 수요가 실제 유입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개시 직후 주요 마켓 인기차트 1위를 기록했다.

원작 감성을 재해석한 전투 구조와 가벼운 플레이 경험이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출시 직후부터 시장 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카발RED는 대파괴 이후의 네바레스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5종의 클래스로 구현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공격과 방어의 균형을 갖춘 포스 실더, 근접전의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워리어, 원소 포스를 다루는 위저드, 정밀한 원거리 전투의 포스 아처, 포스 기반 검술을 구사하는 포스 블레이더 등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하며, 원작 ‘카발 온라인’의 감성과 현대적 액션성을 결합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MMORPG가 고사양 중심으로 복잡해지는 흐름 속에서 카발RED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설계된 최적화 구조와 자동 진행 시스템을 채택했다. 장시간 조작을 요구하지 않는 ‘부담 없는 플레이 경험’이 직장인·라이트 유저층을 빠르게 흡수하며 초기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