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함성 되살린 빙그레”…‘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 5관왕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공익광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과 필름크래프트 금상, 오디오 은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콘텐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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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지지 못했던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빙그레는 이를 8분 15초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으며, 티켓 예매 금액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2019년부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캠페인을 매년 제작해왔으며, 빙그레공익재단을 통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은 고객과 사회가 캠페인의 의미를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공자의 뜻을 기리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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