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증·결제 한 번에” 이동통신 3사(SKT·KT·LGU+)…‘PASS 신분증 결제’ 서비스 선봬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PASS 신분증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PASS 앱에 등록한 고객은 신용카드를 한 번만 등록해 두면 QR코드 스캔으로 성인인증과 결제를 동시에 완료할 수 있다.


기존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결과를 관련 기관에 증빙 자료로 제출할 수 있어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번 서비스는 GS리테일과 협력해 전국 GS25 편의점과 비버웍스가 설치한 무인 담배 자판기에서 이날부터 적용된다. 이동통신 3사는 앞으로 관광명소, 셀프계산대 등 성인인증이나 거주지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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