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와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의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연운’이 글로벌 출시 후 약 2주간 누적 이용자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연운은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꾸준히 동접 2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5만 명 이상이고,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1349개 리뷰 가운데, 89%가 긍정적이다.
이에 힘입어 연운은 현재 스팀 최고 인기 게임 3위, 최다 플레이 게임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7개 지역에서 베스트셀러 Top 3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운은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자유도 높은 무협 세계를 오픈 월드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떠돌이 무림인으로서 대지를 탐험하며 검술, 태극권, 경공, 그림자 인형극, 사자춤 등 다양한 중국 전통 무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AI NPC 시스템’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연운의 NPC는 플레이어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감정이나 기억, 관계가 변화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NPC와 친구가 되거나, 갈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호작용은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취향만 맞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할 수 있는 게임”, “UI는 개선이 필요하지만, 무협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거의 다 넣은 무료 갓겜”, “세부적인 환경 묘사를 비롯해 전투가 맛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넷이즈게임즈는 연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일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