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놀토’ 3년 만에 복귀… 헤드셋 착용 모습에 팬심 폭발
이찬원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3년 만에 재출연하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헤드셋을 착용한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심장이 녹는다”, “이게 뭐야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영화 ‘라붐’의 소피 마르소를 떠올리게 하는 헤드셋 착용 컷은 중년 여성 팬들의 소녀 감성을 자극하며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팬은 댓글에 “이런 모습 처음 본다. 30년 전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찬원은 햇살처럼 웃고 있는 모습부터 게임에 몰두한 진지한 표정, 눈을 감고 노래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새로운 변신 과시
방송에서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청량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그동안 트로트 위주였던 것과 달리 발성부터 분위기까지 완전히 바꿔서 돌아왔다고 밝히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이찬원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정답에 근접하며 “한해가 정답이었으면 원샷 잡혔을 것”이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날렸다. 적극적인 참여와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도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해 예능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12월 잠실 콘서트까지
이찬원은 최근 정규 2집으로 초동 61만 장을 돌파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5 KGMA에서는 4관왕에 올라 명실상부 최고의 트로트 스타임을 입증했다.
한 예능 전문가는 “이찬원의 예능감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를 넘어 예능인으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찬가 찬란한 하루’ 전국투어가 펼쳐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