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진, 라디오 생방송에서 충격 고백 “무작정 톡으로 고백했다”
가수 손태진이 라디오 생방송 중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태진은 청취자들의 짝사랑 사연을 소개하던 중 갑작스럽게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개했다.
손태진은 “사실 저도 어렸을 적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 톡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인기녀에게 고백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상대방은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였다고 전했다.
손태진은 “지금 생각하면 저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너무 예뻐서 다짜고짜 톡으로 고백을 했었다”며 순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고맙다고 해주더라” 손태진의 쿨한 거절 경험담
손태진의 무모한 고백은 예상대로 실패로 끝났다. 손태진은 “하지만 역시나 곧바로 퇴짜를 맞았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뭔가 고백이라는 게 조금 서로의 감정이 생긴 다음에 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어려서 그런 것도 없이 그냥 고백을 했던 것 같다”며 미숙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특히 상대방의 반응이 압권이었다. 손태진은 “그 친구가 결국 저한테 그냥 고맙다고 해주더라. ‘맞아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많더라’라고 대답해서 저도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며 웃으면서 당시의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재현했다.
팬들 “손태진 고백 어떻게 거절해?” 뜨거운 반응
손태진의 솔직한 고백을 들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듣던 청취자들은 “이렇게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은 손태진 님의 고백을 어떻게 거절할 수 있죠?”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손태진의 과감하고 솔직한 과거 연애담 공개는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무대 위에서만 보던 손태진의 다른 면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앞으로도 손태진이 라디오를 통해 들려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