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팬들 깜짝 떼창에 “너무 그리웠다” 눈물의 감동 무대


김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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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팬들의 깜짝 떼창에 감격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이 최근 지역 행사 무대에서 팬들의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를 받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빈은 올해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트롯 가수 중 한 명이다. 미스터트롯3 우승 이후 각종 합동 콘서트와 음반 발매는 물론, 여러 방송사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 이름을 올려 새로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덕분에 김용빈은 지난 11월 거의 행사를 갖지 못했고, 팬들과 함께 눈을 맞추고 노래하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랑빈’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금수저’ 떼창 이벤트


김용빈의 이런 마음을 헤아린 팬클럽 ‘사랑빈’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김용빈의 대표곡 ‘금수저’에 맞춘 떼창 이벤트였다.


팬들은 김용빈이 ‘금수저’를 부를 때 단합된 모습으로 목이 터져라 떼창을 해주기로 사전에 협의를 가졌다. 실제로 무대에 올라 ‘금수저’를 부르던 김용빈은 뜻밖의 떼창이 터져 나오자 잔뜩 신이 난 표정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느 때보다 업된 몸짓으로 무대 곳곳을 누비던 김용빈의 모습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용빈 측 “팬들의 사랑에 큰 감동 받아”


김용빈 측 관계자는 “팬들의 깜짝이벤트에 김용빈도 엄청 큰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며 “무대 위에서 이토록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는 걸 우리도 오랜만에 봤다”고 전했다.


팬들의 깜짝이벤트에 보답하고자 김용빈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무대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용빈은 평소보다 더 많은 팬 서비스를 펼치며 사랑빈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대급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용빈이지만,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려는 진심 어린 모습이 더욱 감동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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