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Deloitte India의 Vinit Desai 파트너, KB증권 노종갑 해외사업본부장, Kotak Mahindra Bank의 Raghuveer Kvn 부사장, NSE(인도증권거래소)의 Rohit Kumar 사업개발총괄, KB증권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JM Financial의 Vikram Khaitan 전무, KB증권 강정협 뭄바이 사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874_218293_2722.jpg?resize=600%2C390)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증권이 지난 1일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을 축하했다.
유동완 총영사는 “뭄바이 사무소는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금융 협력 확대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도 “KB증권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의 증거”라며 한국 기업의 대(對)인도 투자 흐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대표는 “뭄바이에 거점을 마련해 현지 M&A와 지분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금융기관 및 당국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나리만 포인트와 BKC 사이의 요충지인 Lower Parel에 위치해 인도 금융시장 투자 기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