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진, 예능 촬영 중 심각한 손가락 부상으로 팬들 충격
트로트계 최고 인기스타 손태진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손태진은 현재 출연 중인 ‘열혈 농구단’에서 농구 연습 중 손가락에 심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태진은 연말을 맞아 더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최근 발매한 신곡 ‘사랑의 멜로디’가 대성공을 거두며 각종 생방송 라디오와 고정 예능 프로그램까지 소화하던 중 발생한 사고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팀에 피해 줄까 걱정” 손태진의 눈물겨운 고백
부상을 당한 손태진의 반응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손태진은 자신의 부상보다 팀원들에게 끼칠 피해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손태진은 “잠잘 시간도 없이 무리하는 스케줄 때문에 괜히 부상을 당한 게 아닌가 싶다”며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지 걱정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누구보다 진심으로 농구에 임하던 손태진의 이런 말은 그의 성실한 성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작진 “손태진 회복이 최우선” 전폭 지원 약속
손태진의 프로그램을 향한 열정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혈 농구단’ 제작진은 즉각 손태진의 부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손태진 씨의 부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케어하고 있다”며 “열혈 농구단 멤버들도 손태진 씨의 쾌유를 바라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제작진의 발표로 손태진의 빠른 회복을 바라던 팬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안심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