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줄거리 & 등장인물

프로보노는 태풍상사 후속으로 2025년 12월 6일(토)부터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다.

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각힌 전직 판사의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프로보노 줄거리 & 등장인물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이 출연하는 프로보노는 문유석이 극본을 김성윤, 백상훈이 연출을 맡았다.

12부작으로 방송 예정인 프로보노는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이 기획하고, 스튜디오드래곤, 시퀸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 제작했다.

tvN 드라마 프로보노는 티빙,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

프로보노 줄거리

누구나 한 번씩 들어봤을 초대형 로펌들 안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붓자식 같은 미니 로펌이 있다. ‘프로 보노 활동’을 전담하는 ‘공익전담변호사’, 일명 ‘공변’들이다.

프로 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 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이다.

변호사법 제1조 1항이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 엄숙히 선언하고 있는 걸 보면 공변들이야말로 사명에 가장 충실한 변호사들인지 모르겠다. 월급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의 10분의 1도 안 되지만.

그런데 이런 프로 보노 팀에 어느 날, 출세지상주의 끝판왕 판사 하나가 뚝 떨어진다.

부와 명예가 아롱진 일신 영달의 외길에서 삐끗한 속물 판사가 마지막 기회를 찾아 볕도 안 드는 창고 구석 공변 사무실의 팀장이 되더니 양지바른 파트너 변호사 사무실로 옮기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공익 소송에 달려든다.

“무슨 사건이든 이겨주는 변호사란 걸 보여줘야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갈 수 있어!”

그렇게 공익 말고 나의 사익을 위해 본인이 ‘잡사건’이라 치부하던 이 사회 최약자들의 사건에 참전한 속물 판사는 자기에게 너무나 익숙한, 힘 있는 자들이 자신을 방어하는 수법들을 총동원하기 시작하는데…!

여기는 나의 성.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성.

국민판사, 법원 일상, 팔로워 12만.

변호사님. 변호사님. 변호사님… 강변호사님.

변혼하러 가셔야죠.

나 돌아갈래.

좌충우돌 휴 법정물, 프로보노.

프로보노 등장인물

1)  프로보노 인물관계도

프로보노 인물관계도

2) 프로보노 주요인물

강다윗 (정경호) : 43세 / 공변이 된 국민판사

“이해가 안 되면 외우라니까?? 우린 무조건 이깁니다.”

잘 나가는 출세지상주의 끝판왕 판사.

일처리 완벽, 두뇌회전 광속, 이미지 깔끔에 수트빨도 완벽. 공부만 잘한 보통 판사들과 달리 자기 PR에 능한 데다 사회생활 만렙이다.

내세울 거 하나 없는 고졸 출신이지만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고, 실력만으론 인정해 주지 않는 것 역시 잘 알기에, 높은 분들 귀에 적절한 아부를 적절한 타이밍에 던지는 내 귀에 캔디 판사 역할 역시 마다치 않는다.

그렇게 법원 윗분들의 사랑을 담뿍 받은 다윗은 지난 15년 동안 승승장구 했고.

이제는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를 거쳐 꿈꾸던 갑 오브 갑의 자리! 대법관까지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다윗은 기억도 안 나는 실수로 인해 하루아침에 추락해 버린다.

변호사 등록도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게.

다행히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지만 강남뷰 파트너 사무실을 상상하며 도착한 곳은, 볕 한 줄기 안 드는 복도 끝 프로보노팀 사무실이다.

공짜 소송이나 전담하는 공익소송팀. 로펌 매출에 1도 기여 안 하고 밥만 축내는 이곳에서 승률 7할을 달성하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겠다는 조건인데…

내가 저런 하자들이랑?

환경보호니 동물권이니 배부른 소리나 해대는 머릿속에 꽃밭만 가득한 애들하고 온갖 잡사건이나 하라고?!!

“나 다시 돌아갈래~~~!!!!!!!”

울부짖으며 사사건건 팀원들과 부딪히는 다윗이지만,

애써 부인하려 해도 점점 알 것 같아진다.

지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그게 공익변호사가 다른 변호사와 다른 점이라는 걸.

박기쁨 (소주연) : 31세 /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

“전 그냥 이기적으로, 행복한 일 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그럼 안 되는 건가요?”

한 번 꽂히면 덕질하듯 끝까지 파는 ‘빨강머리 앤’ 재질. 멋진 것을 보면 주책없이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졌다.

고등학생 때 법정에서 그 어떤 마법 주문들 보다 멋진 주문(主文)을 들었을 때도 그랬고, 대학 교양법률 시간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동산인가요, 부동산인가요?” 같은 질문을 퍼붓다 그냥 로스쿨 가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그랬다.

그런데 막상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에 입사하며 꿈꾸던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을 땐 도무지 심장이 뛸 일이 없었다.

기쁨이 대리하는 쪽은 기쁨이 좋아했던 법정물에서 주로 빌런으로 등장하는 쪽들이고, 매일 하는 일의 상당수는 내가 그렇게 사랑하던 아름다운 법조문들의 구멍을 찾아서, 그 법에 의지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뒤통수를 치는 일이었다.

그래서 기쁨은, 사내 게시판에서 프로보노팀을 신설한다는 공지를 보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지원했다.

남들은 못 들어가서 안달인 M&A 팀을 버리고 공변을 하겠다는 말에 상사는 도무지 못 믿겠다는 듯 “정치 쪽에 생각 있어서 그래?” 추궁했지만 상관없었다.

오랜만에 심장이 뛰었으니까. 그렇게 ‘프로보노’에 새 둥지를 튼 기쁨의 의욕은 하늘을 찌르고. 첫인상은 뭔가 쎄했지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사건을 마법처럼 이겨내는 다윗까지 합류하며 쿵쿵, 미친 듯이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아뿔싸, 관상은 사이언스라더니.

첫 인상이 옳았다.

다윗은 기쁨의 천적이었다.

법 덕후 기쁨이 온갑 법조문과 판례를 들이밀어도 다윗은 고개를 절레절레.

법조문 따위 허울 좋은 장식품이라며 툭하면 법을 무시한다.

대체 어떻게 저런 인간이 10년 넘게 판사를 했나 싶은데…

그럼에도 조금씩 변해가는 다윗에게 신뢰가 쌓여가던 그때, 이번엔 생각지도 못했던 다윗의 비밀과 맞닥뜨리며 기쁨은 또 한 번 고뇌에 빠진다!

3) 프로보노 팀원들

장영실 (윤나무) : 37세 / 8년 차 공익변호사, 버섯 덕후

프로보노 팀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익 변호사 경력이 있다.

로스쿨 재학시절부터 장애인 인권단체에서 인턴으로 일하다가 졸업 후부터 상근 변호사로 일해왔다.

소문에는 온갖 살벌한 시위 현장에서 싸웠고 유치장에 끌려간 일도 많다는데 평소 모습을 보면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느긋한 건지 사고방식이 긍정적인 건지 복도 구석이라 햇볕이 들지 않는 사무실에서 응달이라 버섯이 잘 자라 좋다며 화분과 나무토막을 몇 개 주워 와 아예 버섯 재배 농장을 만들어 놓는 사람.

공대 출신에 손재주가 좋아서 뭐든 뚝딱뚝딱 잘 만들고 잘 고친다.

무슨 변호사가 현장 나가면 법률상담보다 장애인들 집 책걸상 고쳐주고 막힌 배관 뚫어주느라 더 바쁘고, 컴퓨터는 아예 박사라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증거를 척척 찾아내기도 한다.

이따금 수상할 정도로 재계 소식에 밝은 모습을 보이는데 워낙 다양한 경험이 많아선지 팀원들은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유난희 (서혜원) : 29세 / 전투력 만렙 공익변호사, 프로보노팀 막내

막내답게 패기 넘치고, 팀원 중 가장 전투적이다. 작은 체구가 믿기지 않을 만큼 힘도 세고 깡도 세다.

전원이 동변(비인간동물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싶은 변호사들의 모임) 일 정도로 차별을 경계함에 있어 그 수준이 남다른 프로보노 팀 내에서도 유난희는 이름처럼, 유난히 범죄에 예민하고 유난히 차별에 예민하다.

그래서 분노조절장애 소릴 듣기도 하는데 실은 무서워서 그런 거다. 본인 같은 겁쟁이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공익변호사가 됐다.

어려울 난(難)에 빛날 희(熙) 자를 쓰는 이름의 진짜 뜻처럼, 난희는 힘든 시기에 더 빛나는 사람이다.

황준우 (강형석) : 31세 / 생계형 공익변호사

다른 프로보노 팀원들과는 다른 속내와 가치관의 소유자.

비록 로스쿨 성적이 안좋아서 로펌 면접이란 면접은 다 떨어지다가 겨우 프로보노 팀에 왔지만, 노오력해서 어떻게든 잘 나가는 M&A팀 변호사로 자리를 옮기고 말겠다는 꿈에 부풀어있다.

그런 속내를 감춘 채 일하고 있던 준우에게 갑자기 나타난 실리주의 끝판왕 강다윗은 하늘이 내려주신 멘토이자 롤 모델. 즉각 다윗 덕후, 다윗 추종자가 되어 그의 모든 행보에 사사건건 남몰래 감탄하는데, 본인만 남몰래라 생각할 뿐 사실 팀원들은 진작에 다 알고 있다.

속물에 야망가지만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 중인지 빤히 보이고 얌체짓을 하려 해도 대단한 악역은 못 되는 새가슴 순딩이라 도무지 미워할 수가 없는 타입.

매사 유난인 프로불편러 유난희는 질색이다.

툭하면 ‘이거 나만 불편해?’ 쫑알쫑알 피곤해 죽겠다는데, 글쎄… 그런 난희를 보는 준우의 표정은 어느 순간부터 사뭇 달라 보인다.

4) 오앤파트너스 사람들

오정인 (이유영) : 41세 /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

“제 나이, 성별이 뉴스거리가 안 되는 세상, 그거 한번 만들어보려고요.”

오 앤 파트너스의 바로 그 ‘오’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로펌 설립자 오규장 박사는 로펌을 초대형으로 성장시켜 놓고는 차세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딸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고문으로 물러앉더니, 이제 공적인 일을 돌보겠다며 변협 회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아버지를 닮은 뛰어난 두뇌와 가차 없는 성격, 치밀한 전략가 기질까지, 1등 자리를 지켜갈 후계자로 더할 나위 없는 인재. 하지만 대한민국 법조계의 전설이자 괴물, 오규장과 매사에 비교당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다.

고문으로 물러앉았다지만 여전히 매일매일 후계자 자격을 테스트하는 듯한 아버지의 눈길 또한 피할 수 없다.

대형사고를 친 다윗에게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민다.

회사에서 발언권 1도 없는 프로보노팀 팀장직이긴 하지만 평소 절대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모두 의아해하는데.

사실, 정인은 로스쿨 시절, 다윗에게 끌렸었다.

자기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이 너무나도 다른, 거칠지만 뭔가 남다른 면이 있어 보였던, 그리고 항상 외로워보였던 그와 썸인지 연애인지 애매하지만 간질간질하고 설레는 만남을 가졌었다.

하지만 연애보다 일이, 생존이 먼저였던 두 사람의 만남은 길지 않았다.

15년 만에 다윗을 다시 옆에 둔 정인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오규장 (김갑수) : 68세 / 오앤파트너스 설립자, 오정인의 아버지

“아빠는, 권력이 취미란다.”

대한민국 법조계를 움직이는 괴물. 40년 전 변호사 세 명으로 시작한 자그만 법률사무소를 파트너 변호사만 수백 명인 1등 로펌으로 키워냈다.

현재는 딸 오정인에게 대표직을 넘기고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오앤파트너스를 망칠 기미가 보이면 언제든 내칠 수 있는 사람이다.

주춧돌부터 기둥, 벽돌 하나까지 내 손으로 쌓아 올린 오앤파트너스를 외동딸 정인보다 훨씬 일찍 낳아 기른, 자신의 첫 자식이라 생각하니까.

그런데 이런 오규장의 눈에 정인이 신설한 프로보노팀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강다윗, 내가 변호사 등록조차 거부하려 했던 그 자가 오고 나서부터, 질투와 시샘의 대상으로 군림해 온 나의 회사가 세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려움이 돼야 할 오앤파트너스의 이름이, 대중의 입에 쉽게 오르내리고 있다.

이렇게 아직도 권력의 생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듯한 딸을 보고 있자면 죽은 아내를 닮아서 나약해 빠진 건 아닐지 근심인데, 기우에 불과하다.

오규장은 몰랐다. 딸이 얼마나 자신을 닮았는지.

배용훈 : 53세 / 오앤파트너스 경영진

오정인 대표를 오앤파트너스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사사건건 태클을 건다.

오로지 펌의 손익에만 관심 있으며, 로스쿨 수석 출신인 기쁨이 자신의 M&A 팀을 떠나 프로보노팀에 가겠다 했을 땐 아예 이해조차 하지 못했다.

차국진 : 55세 / 오앤파트너스 경영진

배용훈과 함께, 오정인의 대표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사사건건 태클을 건다.

프로보노팀이 필요 이상 외부의 주목을 끌자 제지에 나선다.

5) 법조인들

우명훈 (최대훈) : 43세 / 대검 중수부 출신 변호사, 다윗의 연수원 동기

“강다윗? 아유 전설적인 인물이죠. 고졸 출신 법원 입사. (히죽)”

2등 로펌 ‘백승’ 소속 변호사. 우연인지 고의인지, 프로보노팀이 맡는 사건은 언제나 우명훈이 상대측 변호사로 나타난다.

소송을 대리하는 의뢰인도 당연히 프로보노팀과는 정반대. 악덕 기업주, 성폭행범, 의료과실을 부정하는 대형 병원 등 돈 되고 각 보이면 어떤 사건도 마다치 않고 수임한다.

변협 변호사윤리장전 제16조 1항에서 “변호사는 의뢰인이나 사건의 내용이 사회 일반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수임을 거절하지 아니한다.”

명시하고 있으니, 누군가는 공변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에서 사명에 충실한 변호사라 평가할지 모르지만…

법정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도무지 정은 주기 어려운 사람이다.

증거 조작은 기본. 상대측 의뢰인을 신문할 때면 특유의 교묘한 비꼬기 화법으로 코너에 밀어 넣고, 어떻게든 약점을 찾아내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카운터를 꽂아 넣는다.

넉다운 된 상대를 향해 “히죽.” 슬쩍 날리는 비릿한 미소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물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우명훈에게도 사람다운 시절은 있었다.

연수원 땐 다윗한테 밀려 만년 2등에 머무르면서도 돈독한 친구였고 한 여자만 무려 4년을 짝사랑할 정도로 순수했던 한때가 있었다.

왜, 언제부터 변해버린 건지는, 오직 다윗만이 알고 있다.

신중석 (이문식) : 59세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온화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돌부처로 통한다.

빽도 줄도 없는 주제에 야심은 큰 고졸 출신 다윗을 편견 없이 능력만 보고 이끌어줘 왔다.

6) 기쁜의 가족

박창순 58세 / 기쁨의 아빠

한때 잘못 선 빚보증 때문에 어려웠던 형편에도 기쁨을 사랑으로 키웠다.

현재는 변호사가 된 기쁨이 함께 마련해준 베이커리 Joie de vivre(삶의 기쁨)에서, 아내랑 같이 행복하게 빵 굽고 산다.

유인실 57세 / 기쁨의 엄마

15년 전, 기쁨이 법정에서 어떤 마법 주문들 보다 멋진 주문을 들을 때 함께 울고, 웃고, 안도했다.

남다른 가정환경에도 잘 자라준 기쁨을 보고 있으면 고마울 뿐이다.

7) 웅천 사람들

김성례 (김정영) : 39세 / 다윗의 엄마(사망)

제지공장에 다니며 홀로 다윗을 키웠다. 죽는 순간까지도 아들 다윗만큼은 꼭 출세해서 무시 안 받고 살길 바라다 눈을 감았다.

 

김주섭 (연제욱) :  43세 / 다윗의 옛 절친

30년 만에 다시 만난 다윗의 초등학교 땐 친구. 그 시절엔 다윗의 첫사랑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친구였을 만큼 절친했다. 비록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같이 있으면 즐거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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