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컴투스…임직원 삶의 질 높이는 제도 운영 인정받아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컴투스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컴투스는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포함한 유연근무제, 시간 단위 연차, 난임 치료 휴가, 장기근속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면서도 급여를 100% 보전해 임신부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최대 3년간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는 등 법정 기준을 뛰어넘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출근 의무를 면제하는 ‘리커버리 제도’, 자녀 보육·교육비 지원, 입학 축하금, 가족 전체 대상 실손보험 제공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 복지를 운영 중이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