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 동계시즌 스키장 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신규 슬로프·안전 강화 운영으로 겨울 관광객 맞이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제공]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5/26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5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태백 고원 특유의 우수한 설질과 지형을 기반으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금번 시즌에는 최상급자 코스 ‘패션2’ 슬로프를 새롭게 추가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와 보드 슬로프를 분리해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초보자와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개장 전에는 태백소방서와 함께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해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군인·경찰·소방관·병역명문가·국가유공자 등 국가 헌신자를 우대 대상으로 지정해 본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패키지, 조식·리프트·렌탈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의 상품이 마련됐으며, 스키·골프·숙박을 통합한 ‘프리미엄 멤버십’도 한정 판매 중이다. 멤버십에는 시즌권 2매, 커플 락커, 콘도 숙박권, 골프 그린피 이용권, 전용 주차장 이용 등 혜택이 포함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