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콘서트 포스터 공개, 팬들 심장 저격한 눈빛의 정체
이찬원이 공개한 진주 콘서트 포스터 한 장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드러운 분홍빛 배경 위에 등장한 이찬원의 모습은 공개되자마자 댓글창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그의 특별한 눈빛이다. 평소 환하게 웃던 모습과는 달리,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길게 내려앉은 눈빛으로 팬들을 바라보는 이찬원의 표정이 마치 한 편의 발라드 영화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저 눈빛에 심장이 멎을 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흰색 플러피 소재 의상을 입고 양손을 가지런히 포갠 채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찬가 찬란한 하루’ 콘서트, 감성 발라드로 무장한 새로운 변신
2026년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제목은 ‘찬가 찬란한 하루’다. 무대 위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차분하고 따뜻한 콘셉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포스터 하단의 수채화처럼 번진 분홍 글씨체는 마치 흘러가는 선율을 시각화한 듯한 느낌을 준다. 한 공연 기획 전문가는 “이번 포스터만 봐도 콘서트의 감성적 방향성이 명확히 보인다”며 “세트리스트 구성에도 발라드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찬원의 이러한 변신은 그동안 보여준 파워풀한 무대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 팬들 환호, 전국 투어 확대 기대감 고조
진주 지역 팬들은 “드디어 우리 지역에 온다”며 환호하고 있고, 다른 지역 팬들도 투어 일정 추가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티켓 오픈은 12월 4일 목요일 저녁 8시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늦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 이찬원이 선사할 따뜻한 위로의 무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평소 트로트와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어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진다.
이찬원의 새로운 도전이 될 이번 콘서트가 팬들에게 어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