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이런 쓰레기 같은” 방송 중 돌변한 충격적 순간… 팬들 “처음 본다”


KBS 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KBS 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평소 온화한 이찬원, 방송에서 돌변한 충격적 순간


KBS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이찬원이 완전히 폭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평소 온화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찬원이 방송 중 거침없이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700억 원짜리 명화 ‘절규’로 유명한 화가 뭉크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다뤄졌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잃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마저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뭉크의 비극적인 어린 시절을 들은 이찬원은 깊은 공감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뭉크의 첫사랑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되자 이찬원의 반응이 달라졌다. 유복한 장군의 딸이었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이찬원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런 쓰레기 같은”이라며 방송에서 직접적인 분노를 쏟아냈다.


이찬원의 진솔한 감정 표현에 팬들도 깜짝


이찬원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이찬원이 저렇게 화내는 거 처음 봤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또 다른 팬은 “역시 정이 많은 우리 찬원이, 뭉크 이야기에 진심으로 화났나보다”라고 반응했다.


이찬원이 이토록 감정적으로 반응한 이유는 뭉크의 기구한 사랑 이야기 때문이었다. 뭉크의 두 번째 사랑은 더욱 복잡했는데, 그가 사랑하는 여성을 친한 친구에게 소개하며 스스로 삼각관계를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 번째 사랑은 집착과 거짓으로 얽히다 총격 사건으로 끝나는 비극을 맞았다. 이찬원은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듣는 내내 분개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열광한 이찬원의 솔직한 매력


뭉크는 총격 사건으로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으면서도 마취를 거부하는 기행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런 극단적인 이야기들을 들은 이찬원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반응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찬원의 이번 방송 모습은 그동안 보여준 온화한 이미지와는 다른 진솔한 면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예능에서도 차분하고 점잖은 모습을 보여왔던 이찬원이 이토록 감정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팬들은 이찬원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에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완벽해 보이는 아이돌이 아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진정성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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