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성다이소가 4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취약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를 전달했다. 도계는 1960년대 대표 탄광촌이었으나 석탄 수요 감소와 광산 폐쇄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었고, 올해 마지막 공영 탄광까지 폐광되며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아성다이소는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듣고 2019년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지난 6년간 연탄 1만7천장, 난방유, 행복박스 등을 꾸준히 전달했으며, 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체험 활동도 이어왔다.
금번에 전달된 행복박스는 필기구, 장난감, 겨울 잡화, 쿠션 등 아이들의 일상과 교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강원도 도계지역에서 난방연료 지원을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987_218449_3927.jpg?resize=600%2C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