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동참” 동국제약, 보건복지부와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 체결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국제약이 지난 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상시 안전확인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독거노인 대상 안부 전화 서비스, 자원봉사 기반 방문 서비스 등 고독사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박혁 상무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이 중요한 사회 이슈가 된 만큼,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취약 어르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칫솔·치약·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센시아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다리질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2010년부터 114개 기관이 참여해 약 55만 명의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와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