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가임 건강 지원 앱 ‘블룸’ 인정받다” LG화학, 스마트앱어워드 2025 의료서비스 대상


가임건강 및 난임치료 지원 앱 LG화학 블룸 소개 사진

가임건강 및 난임치료 지원 앱 LG화학 블룸 소개 사진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화학이 난임과 임신 준비를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헬스케어 앱 ‘블룸(Bloom)’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 의료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명 규모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UI·기술·콘텐츠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적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행사다.


LG화학은 난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라는 인식 아래, 대한생식의학회·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을 기반으로 지난 6월 블룸을 출시했다. 결혼·출산 시기 지연과 환경 요인 증가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건강한 임신 준비와 가임 건강 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했다.


평가위원단은 블룸이 난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과학적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LG화학은 향후 가임기 고객 인터뷰, 시술 경험 등 실사용자 중심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며, 김성호 사업부장은 “심리적 치유와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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