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금융이 향후 5년간 농식품 기업 투자와 대출, 유통·판로 지원 등에 총 1조원을 투입하는 ‘K푸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3호 사업으로, 기존 계열사별로 운영되던 4,1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통합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금융은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식품 기업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 K푸드 스케일업 프로그램. [NH농협금융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166_218672_349.jpg?resize=568%2C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