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신용공여 위험을 매일 점검한다” 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선봬


TP타워. [신한투자증권 제공]
TP타워. [신한투자증권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과 위험관리 노하우를 AI 모델에 학습시킨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실제 내부 위험 판단 기준을 기반으로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 변화를 일간 단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8월 출시된 AI PB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존 개인화 투자정보 제공 기능을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했다. 기존에는 반기 단위로 제공되던 위험 정보가 시장 변동성을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AI 자동화로 매일 위험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용공여 등급 변경 시 앱 푸시 알림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화면에서는 종목별 위험 증가 요인과 포트폴리오 전체 위험도를 AI가 분석해 제공하며, 위험이 왜 높아졌는지 항목별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신용공여 관리 노하우를 AI PB가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피드백과 기술 발전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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