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가운데), 손종민 전무(왼쪽), 크리서스(Kresus) 오메르 칸(Omer Khan) CTO(오른쪽)가 ADFW 2025에서 MOU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215_218731_5551.jpg?resize=600%2C393)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사가 공동 참가한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화투자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전략과 연계된다.
크리서스는 금융기관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 기반 토큰화 인프라와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업 고객이 자체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B2B·B2C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지갑·토큰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적 교류 등 Web3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는 “크리서스의 고객 맞춤형 기술 설계 역량은 디지털자산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도 범위 내에서 블록체인·Web3를 활용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