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과일로 10만 잔 돌파” 이디야커피, 시즌 음료 판매 호조…고객 참여 행사 확대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겨울 제철 과일 시즌 음료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번 라인업은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 치즈폼 딸기라떼, 딸기 감귤 티, 딸기 자두 요구르트 등 딸기와 감귤을 활용해 계절감을 강조한 메뉴로 구성됐다.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제주산 감귤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로, 기존 생과일 수박주스·토마토주스의 인기를 잇는 ‘시즌 생과일 주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치즈폼 딸기라떼와 딸기 자두 요구르트도 겨울 과일의 달콤·상큼한 조합으로 고객 반응을 넓히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시즌 음료와 연계한 고객 참여 행사를 적극 운영 중이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14일까지 겨울 신메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랜덤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시즌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 콜라보 굿즈와 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철 과일의 신선함과 색감을 강조한 메뉴로 구성했다”며 “시즌별 특색을 살린 메뉴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