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팬들, 3년째 생일 기념 연탄 나눔 감동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의 팬들이 또 다시 아름다운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팬카페 엔돌핀 회원 50여 명이 지난 12월 12일 박지현의 생일을 맞아 목포 연산동을 찾아 특별한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이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연탄 2천 장과 전기매트로, 추운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박지현 팬들은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연산동 고지대까지 직접 발로 뛰며 무거운 연탄을 일일이 배달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최성철 연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목포까지 찾아온 박지현 팬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전해졌다.

박지현 생일 맞은 12월 12일, 특별한 의미로 3년째 계속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박지현의 생일인 12월 12일을 기념해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의미 있는 행사는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수의 생일을 기념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박지현 팬들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축하하는 팬덤은 그리 흔하지 않다.
박지현 팬카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12일 박지현의 생일이 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 팬덤 문화까지 변화시켜
네티즌들은 박지현 팬들의 이러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짜 팬이라면 이래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박지현 가수의 평소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박지현은 평소 겸손한 자세와 따뜻한 마음씨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러한 박지현의 인품이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건전하고 의미 있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선행은 이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