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10년 동행의 결실” 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 및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1일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 및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수혜자 정재국 씨가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1일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 및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수혜자 정재국 씨가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이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 부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10년 만에 전국 주거지원 네트워크를 완성했으며,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은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54,611명에게 주거·자립교육·취업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희망디딤돌 1.0은 주거 기반과 생활기술·경제교육·진로상담 등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도왔다. 이어 2023년 시작된 희망디딤돌 2.0은 삼성 관계사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자·IT 제조, 제과제빵, 반도체 배관, 온라인 광고 실무 등 다양한 과정에서 수료자 취업률 47.3%를 기록했다.


삼성은 멘토링 프로그램 ‘디딤돌가족’, 문화·체험 활동, 예비자립준비청소년 진로코칭캠프 등 정서·심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희망디딤돌 사업은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삼성전자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공로로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Enabling People’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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