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줄거리 & 등장인물

첫 번째 남자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2025년 12월 15일(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다.

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첫 번째 남자 줄거리 & 등장인물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 등이 출연하는 첫 번째 남자는 서현주, 안진영이 극본을 강태흠이 연출을 맡았다.

MBC C&C, D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첫 번째 남자는 120부작으로 방송 예정이다.

첫 번째 남자 줄거리

넌 태어나선 안 될 아이야.

날 원망할 건 없어.

애미를 잘못 만난 탓이니까.

죄악은…

어떻게 됐어요?

쌍둥이래.

아이 하난 니가 처리해.

반드시.

우린 여기서 절대 죽을 수 없어.

저 쪽이다!

반드시…

난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고 싶었어.

어느 아이를 데려가야 하지?

절대 그대로 놔둘 순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아인…

내가 가질 거니까.

미안해.

널 꼭 지켜줄 거야.

대가를 치른다.

나랑 같이…

복수하자.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1) 첫 번째 남자 인물관계도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출연진) : 오장미 역 함은정, 채화영 역 오현경, 강백호 역 윤선우, 마서린 역 함은정, 강준호 역 박건일, 진홍주 역 김민설, 정숙희 역 정소영, 오복길 역 김학선, 오태평 역 이기창, 마대창 역 이효정, 마동석 역 김영필, 이강혁 역 이재황, 강남봉 역 정찬 외

2)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 주요인물

오장미 (함은정) : 동석과 숙희의 딸, 서린과 쌍둥이

“채화영, 당신이 가진 모든 걸 잃을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아!”

서린 보다 먼저 태어난 쌍둥이 언니.

어른스럽고 밝고 따뜻하지만, 생존력 최강의 현실파.

난관 속에서도 지혜와 용기를 잃지 않는, 강철멘탈 여전사.

엄마에게 상처 준 자는 끝까지 물고 놓지 않는, 근성의 승부사.

엄마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아 최고의 셰프가 되는 게 꿈이다.

씨드머니를 마련하기 위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미모 가꿀 새도 없이 투박한 안경을 쓰고, 숙희네 반찬 가게를 총지휘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데 그 사랑하는 가족들이 위협을 받는다.

채화영 (오현경) : 마회장의 며느리. 서린의 엄마. 드림호텔 대표

“내가 갖고 싶은 건 뺏어서라도 내 것으로 만들 거야!”

전설급의 스타 탤런트 출신으로 수많은 팬심을 저격하던 미인.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 뒤에 펄펄 끓는 용암 같은 욕망을 가진 독기녀.

원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지고 마는 악의 끝판왕.

<드림그룹> 산하 <드림호텔>대표로, 마회장의 며느리로 살고 있지만 <드림그룹>을 자신이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산다.

마회장 앞에서는 조신한 며느리지만, 돌아서서 비아냥거리는 이중인격자.

기회 될 때 마회장을 해치우려는 검은 속내를 품고 산다.

하나뿐인 딸 자신의 생명줄 서린을 끔찍이 아낀다.

이 줄을 놓치는 순간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꽃길만 깔아주며 서린을 키웠는데 왜 서린은 자꾸 엇나가기만 할까?

강백호 (윤선우) : 장미의 연인. 남봉과 영자의 아들. 준호의 동생. 변호사

“장미씨를 위해서 내 전부를 줘도 아깝지 않아요!”

해피바이러스 전파자, 멀티플레이어, 어디서나 빛나는 만찢남.

키 크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 폭발, 훈남 변호사.

놀 건 다 놀고 게으름 피우면서 성적도, 스펙도 놓치지 않는 A++ 매력남. 정의감 넘치는 오지라퍼, 인류애 충만한 휴머니스트.

무료 변론에, 사기만 당하는 친구 태평 뒤치다꺼리에 실속 없어 보여도 따뜻한 그의 선의는 어두운 세상 한구석을 밝히는 빛이다.

인기남이라 여자들이 들끓는 것 같아도 찐사랑은 거절하던 그였지만, 백호의 마음을 불쑥 열고 들어온 여자는 오장미다.

장미만을 죽을 듯 사랑하지만, 형 준호와 그녀를 두고 경쟁한다.

마서린 (함은정) : 장미와 쌍둥이. 화영의 딸. 마회장의 손녀.

“내 인생, 원하는 건 뭐든 다 가질 수 있어 시시해.”

재벌가 손녀답게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금쪽이.

안하무인의 아이콘. 세상 겁나는 게 하나 없고, 못 가지는 것도 없는 다이아몬드 수저.

그룹 후계자로 정해진 자신의 운명마저 시시하다.

다 가질 수 있어서 뭘 가져도 즐겁지 않고, 주위엔 자신의 돈만 쳐다보는 사람뿐이니 한없이 외롭다.

하지만 강준호는 다르다.

자신의 돈은 물론 자신을 돌같이 보는 그 남자에게 매료된다.

추워 보이는 뒷모습이 나를 빼닮아 더 마음이 간다.

어떡하든 이 차가운 남자를 억지로라도 꺾어 내 꽃병에 꽂고 싶다.

강준호 (박건일) : 백호의 형. 남봉과 영자의 아들.

“절대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 그녀만이 나의 구원이니까!”

미슐랭 쓰리스타 셰프 출신으로 주목받는 남자.

차갑고 치밀한 계산 아래 사는 완벽남.

항상 각 잡혀 있는 옷에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철벽남.

바늘 하나 안 들어갈 만큼 웃음기 없는 시크남이다.

남 일에는 신경 안 쓰고, 누구랑 엮이는 것도 질색이다.

얼음장 같은 사람이지만, 그의 마음을 녹이는 여자, 오장미를 사랑하게 된다.

진홍주 (김민설) : 염산월의 딸. <드림호텔> 직원

젊은 나이에 이혼한 엄마와 함께 단둘이 살다보니 남은건 눈치뿐이다.

계산도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엄마 염산월을 닮아 허당기가 있고 실수도 잘 한다.

강백호에게 꽂혀서 오매불망 강백호를 사랑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응답뿐.

강백호가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 오장미를 증오한다.

3)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 장미네

정숙희 (정소영) : 장미와 서린의 생모.

“나는 그 남자만을 사랑한 죄 밖에 없어요.”

사랑의 대가는 너무 컸다.

순수하고 정 많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심성의 소유자.

사법시험 1차 합격자로 영민한 두뇌에 지성미를 갖췄던 그녀. 불의의 사고로 5세의 지능으로 퇴행했지만 맑고 밝은 심성은 그대로다.

자신의 딸, 장미를 엄마처럼 따르고, 보육원에서 같이 자란 복길을 친오빠처럼 의지한다.

사고로 모든 걸 잊었어도 요리 솜씨 하나는 다행히 남아 단골이 끊이질 않는 반찬가게를 장미와 함께 꾸려간다.

오복길 (김학선) : 태평의 아빠. 장미의 양아빠.

숙희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순정남.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 아는 착한 남자.

배포 크고 목소리도 굵고 우락부락한 상남자 스타일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리다.

젊을 때는 트럭을 몰았고, 현재는 장미를 도와 반찬가게 일을 한다.

숙희와 장미를 자기 살과 피처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한다.

오태평 (이기창) : 복길의 아들. 장미의 양오빠.

단순무식, 씩씩한 이름 그대로 태평한 남자.

세상 급한 것 없고 행복한 무한긍정의 소유자.

아버지 닮아 남자답고 터프하지만 감성도 풍부한 남자.

의리파이고 믿을 만한 남자지만,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가 갖은 사기를 다 당하는 허당이다.

남들 앞에 나서기 좋아하는 인싸 기질이라 가수로 대성하고 싶지만 일은 뜻대로 잘 안 풀리고, 장미와 복길이 뒷수습을 하기 바쁘다.

동창인 백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며 가수의 꿈을 응원하지만 자신의 꿈을 버리고서라도 가족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데.

오태숙 (전아름) : 복길의 딸. 태평의 누나. 보라의 엄마. 장미의 양언니.

이혼녀. 바른말 잘하고 다혈질인 아빠를 닮았으나 속정은 깊다.

군식구 같았던 장미나 숙희를 두고 늘 투덜거리고 구박했지만 살면서 든 정이란 게 참 무섭다.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후회인지 숙희, 장미 모녀의 등 뒤에서 항상 보이지 않게 걱정하고 챙기는 K-장녀.

연보라 (김라희) : 태숙의 딸.

깜찍하게 말 잘하고 맹랑한 아이.

숙희와 단짝 친구처럼 잘 지내며 편견 없는 순수함으로 숙희를 잘 따른다.

4)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 마회장네

마대창 (이효정) : <드림그룹> 회장. 동석의 아버지. 화영의 시아버지. 서린의 할아버지.

“내 밑으로 다 기어! 서린이 빼고.”

<드림호텔>, <드림백화점>, <드림마트> 등을 가진 <드림그룹> 회장.

모두 위에 군림하는 독재자로, 카리스마 끝판왕. 뺏지 않으면 뺏기고 짓밟힌다는 지론으로 피도 눈물도 없이 살았다.

남 챙기는 법 없는 냉혈한이자 교활한 늙은 여우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남긴 내 핏줄, 서린 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럽다.

늘그막에 얻은 세컨드 염산월 덕에 없던 다정함과 애교가 생기는데…

마동석 (김영필) : 마회장의 아들, 숙희의 연인. 장미와 서린의 아빠.

인정 많고 누구에게나 따스한 남자.

반듯하고, 일탈도 모르는 젠틀한 모범생으로 살았다.

파쇼 같은 아버지 마회장 뜻도 거스르지 않고 자랐다.

운명 같은 여자 숙희를 사랑하게 됐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숙희에 대한 사랑은 마회장에게 통할 리 없었다.

어느 날, 의문의 실종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강혁 (이재황) : 화영의 심복. 비서실장

흐트러짐 없는 자세에 매섭고 예리한 눈빛.

말수가 없고, 화영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할 정도의 심복.

화영을 찐으로 사랑하지만, 감히 화영의 그림자도 못 밟을 정도로 화영을 존경하고 경외한다.

그렇기에 화영에게 대놓고 사랑 고백도 한번 못하고, 화영을 여신으로 받들어 모신다.

화영을 위해서라면 지옥 끝까지 따라갈 충실한 개.

양금순 (안주암) : 마회장네 도우미 아줌마

항상 뚱한 표정에 누가 말을 걸어도 울퉁불퉁한 여자.

대체 무슨 재미로 사나 싶게 일만 하며 억척스럽다.

후줄근한 차림에 부스스한 머리, 멍 자국 사라질 새 없는 얼굴. 남편의 폭력에는 이골이 났다.

마회장네 가사도우미로 번 돈은 아들, 딸 해외 유학 보내는 데 썼다.

꿈은 남편과 이혼하고 자식 있는 미국에 가는 것.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스릴 넘치는 일을 도모하며, 삶의 활력을 찾게 되는데.

5)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 백호네

강남봉 (정찬) : 준호와 백호의 아빠. 영자의 남편.

산업디자인과 교수.

사람 좋은 인상에 부드럽고 매너 좋고 감성적인 남자.

캠퍼스 커플이자 첫사랑 영자와 결혼해 가족밖에 모르는 사랑꾼.

모범적으로 평탄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며 여태 일탈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왔다.

하지만 젊은 시절 환상의 책받침녀, 모두의 여신이던 화영을 만나며 그가 쌓아온 모든 것이 흔들리는데.

한영자 (최지연) : 준호와 백호의 엄마. 남봉의 아내.

이혼 전문 변호사. 강단 있고, 정도 많고, 의리와 정의감 넘치는 멋진 여자.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는 물론 살림도 말끔히 하는 슈퍼우먼.

남봉과 연애하고 결혼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눈 돌린 적 없다.

남봉의 아내, 변호사, 두 아들의 엄마로 굴곡 없이 살았다.

완벽하기만 하던 내 인생, 어이없는 복병이 있을 줄 차마 몰랐다.

6) 첫 번째 남자 등장인물 : 홍주네

염산월 (김선혜) : 마회장의 후처. 홍주의 엄마.

화영과 초등학교 동창이며 화영의 코디네이터.

이혼녀로 화영의 구박을 받으며 시녀 노릇을 하다 보니, 늘은 건 눈치요, 애교뿐이다.

잔머리의 대가. 허당기와 푼수 짓으로 실수가 잣지만, 욕심만은 남 못지 않다.

어떡하든 마회장을 꼬셔서 드림그룹을 접수하겠다는 야망이 있지만, 그녀의 안 좋은 머리로는 택도 없다.

마회장의 집에 오랫동안 드나들다 보니, 어느덧 마회장도 그녀에게 정이 들고, 급기야 마회장의 총애를 입게 되면서 이 여자의 인생이 꽃피우는가 싶지만..

넘어야 할 허들이 너무도 많은데.

첫 번째 남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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