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쓸었다” 33 원정대, TGA 2025 9관왕 영예

(사진=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사진=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샌드폴 인터랙티브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 포함 9관왕을 달성했다.

더 게임 어워드는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 및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IGN, 게임스팟 등 글로벌 유명 게임 매체가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과 인터넷 투표로 결정된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 기반 JRPG 풍의 턴제 RPG다. 1년에 한 번씩 점점 줄어드는 숫자 이상의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 저주로 사라지는 기묘한 세계에서, 수명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이들로 이뤄진 원정대가 저주의 근원인 화가를 처치하기 위해 나서는 모험을 다룬다.

환상적인 비주얼, 독특한 반응형 액션 시스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중독성 자극하는 음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메타크리틱에서 92점을 받아 ‘머스트 플레이’ 뱃지를 획득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결과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비롯해 베스트 게임 디렉팅, 베스트 연기, 베스트 아트 디렉팅, 베스트 각본, 베스트 음악, 베스트 인디 게임, 베스트 인디 신작 게임, 베스트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해 총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욤 브로슈 샌드폴 인터랙티브 대표는 “이 게임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워 준 사카구치 히로노부,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말보다는 행동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몇달 전 신규 지역과 보스 등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드디어 출시됐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와 스튜디오의 삶이 바뀌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더게임어워드 2025 수상 내역

(사진=샌드폴 인터랙티브)
(사진=샌드폴 인터랙티브)

올해의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커뮤니티 지원: 발더스 게이트3

베스트 게임 디렉팅: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아크 레이더스

베스트 연기: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제니퍼 잉글리쉬

베스트 아트 디렉팅: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각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접근성 혁신: 둠 더 다크 에이지스

베스트 스포츠/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월드

베스트 음악: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음향 디자인: 배틀 필드6

베스트 임팩트 게임: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베스트 우수 서비스: 노 맨즈 스카이

베스트 인디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인디 신작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베스트 VR/AR 게임: 미드나잇 워크

베스트 e스포츠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2

베스트 e스포츠 선수: 쵸비

베스트 e스포츠 팀: 팀 바이탈리티

베스트 액션 게임: 하데스2

베스트 액션/어드벤처 게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베스트 롤플레잉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베스트 격투 게임: 페이탈 퓨리

베스트 가족 게임: 동키콩 바난자

베스트 시뮬레이션/전략 게임: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이블 이스트 크로니클

베스트 각색상: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베스트 기대작: GTA6

플레이어 보이스: 명조: 워더링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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