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이 만드는 나눔의 선순환” 고리원자력본부,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최종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자원봉사교육, 기후환경·재난·의료, 문화체육·예술, 다문화·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등 5개 분야에서 31개 팀이 선정돼 약 7개월간 부산 전역에서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 대상 공중보건 교육과 스트레스·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건의료 통합봉사회(IHCO) 부산지회가 대상(한수원 사장상)을 받았으며, 절영누리봉사단의 아동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이 최우수상(고리원자력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성장상 3팀이 선정됐다. 이상욱 본부장은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