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KB손해보험의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360_218889_4152.jpg?resize=600%2C346)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런런챌린지’ 5기 프로그램을 통해 총 19명의 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과 홀트아동복지회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교육,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최종평가회에서는 5기 수료생들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배드민턴 지도자를 꿈꾸던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장애인체육회 지도자로 최종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보여줬다.
수료생들은 “교육훈련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김기범 노무사가 근로기준법과 노동 실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