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100억 원 나눔” 포스코그룹, 26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 프런트 갈무리.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 프런트 갈무리.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포스코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홀딩스 신건철 경영지원본부장과 김병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2,120억 원에 달한다.


올해 기부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역사회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1%마리채’, 포스코봉사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1%마리채는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0여 개 사업에 8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봉사단은 포항·광양 지역 200여 개 마을과 연계해 일손 돕기·환경 정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16년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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