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차증권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재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강화해 왔으며, 금번 재선정으로 2028년 11월 30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증권사 중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기업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되는 정부 인증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제도 실행, 구성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현대차증권은 가족참여형 원데이클래스, 가족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해 왔다. 특히 사회공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전파했다.
또한 임산부 지원을 위한 예비맘 배려키트 제공, 출근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 직원 상담프로그램(EAP), 휴양시설 지원 등 육아·복지 중심의 제도를 강화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시해 온 가족친화경영의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업계 유일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