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2025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작년 신인상 이어 2년 연속 트로피
박서진이 연말 시상식에서 화려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박서진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작년 신인상에 이어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로트 가수에서 예능인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박서진의 성장 스토리가 시상식 무대에서 빛을 발한 순간이다.
박서진이 출연하고 있는 살림남 역시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까지 수상하며 무려 4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년 전 예능계 신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던 박서진이 이제는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되어 그의 예능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박서진 수상 소감 화제, “작년에 많이 혼났다” 솔직한 고백
박서진의 수상 소감이 시상식장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서진은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 수상 소감을 제대로 못해서 많이 혼났었다”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입을 열었다. 이 한마디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박서진만의 꾸밈없는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어 박서진은 “매주 저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항상 응원해 주시는 닻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고마움을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박서진의 팬클럽명인 닻별을 언급하며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 것이다.
박서진 겸손함에 살림남 제작진도 감동, “예능 못한다” 자평
박서진의 수상 소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의 겸손한 자세였다. “예능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회를 주신 살림남 제작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박서진의 한마디에 제작진들도 감동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예능 전문가들은 “박서진의 꾸밈없는 일상과 가족을 향한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서진은 살림남에서 완벽하지 않은 요리 실력과 서툰 살림 솜씨를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트로트 가수라는 연예인의 모습보다는 평범한 아들이자 가족의 모습으로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서진 성장세 눈부셔, 팬들 “진정성이 트로피로 연결”
박서진의 2년 연속 수상은 그의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1년 전 신인상으로 예능 존재감을 알렸던 박서진이 1년 뒤 최우수상으로 성과를 끌어올린 것은 그의 노력과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서진의 진정성이 트로피로 연결됐다”, “감정의 기복까지 숨기지 않는 모습이 너무 진솔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박서진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살림남에서 보여줄 더욱 성숙해진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에서 예능인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박서진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