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자들이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에게 팥죽과 백설기, 새해 응원의 의미를 담은 달력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597_219179_320.jpg?resize=600%2C40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이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영등포 지역 사회적 배려 계층 200세대에 팥죽, 백설기,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달력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금번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꾸러미를 준비하는 참여형 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새알을 빚고 팥죽을 끓이며 꾸러미를 완성했다. 준비된 꾸러미는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돼, 연말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한 이후 설·추석 명절 음식, 여름 보양식, 겨울 김장김치 등 계절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52회, 7만 4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