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째 이어진 나눔” LG,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부


18일, LG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그룹 제공]

18일, LG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그룹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가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을 기부했다. LG의 연말 기부는 올해로 26년째이며, 누적 성금은 2,500억 원을 넘어섰다.


LG 임직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는 것만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LG디스플레이는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LG화학은 보육원 아동 1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 기금으로 취약계층에 월동물품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운영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도 ‘U+희망산타’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LG는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기업의 책임 중 하나”라며 “LG의 한결 같은 이웃사랑이 추운 겨울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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