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vs 박서진, 포브스코리아 셀럽 투표 1위 쟁탈전 치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를 빛낸 셀럽 투표에서 트로트 스타 진해성과 박서진이 불꽃 튀는 1위 경쟁을 펼치며 트로트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현재 진해성이 2만5498표로 1위, 박서진이 2만5192표로 2위를 기록 중이지만, 그 격차는 겨우 306표에 불과한 상황이다.
12월 10일 투표가 시작된 이후 진해성과 박서진의 순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뒤바뀌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새벽마다 순위가 바뀌어서 잠을 못 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다.
박서진 팬덤 vs 진해성 팬덤, 수백 표 차이 혈투 계속
팬덤 전문가들은 이번 진해성과 박서진의 대결을 두고 최근 몇 년간 트로트 투표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수백 표 안팎의 격차를 유지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해성에게는 이번이 사상 첫 정상 등극의 절호의 기회다. 반면 박서진 측 팬들은 막판 대역전을 노리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마이진 여자부문 독주, 장윤정과 6천표 차이 안정권
남자 부문의 치열한 경쟁과 달리 여자 부문에서는 마이진이 2만1452표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마이진은 2위 장윤정과 6천 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안정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표는 12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과연 진해성이 생애 첫 왕관을 쓸 수 있을지, 아니면 박서진이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지 트로트 팬들의 관심이 마지막까지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