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
미스트롯4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트롯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트롯4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8%를 달성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 채널 동시간대는 물론 일일 종편과 케이블, 목요 예능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놀라운 성과다. 그동안 “트롯이 끝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미스트롯4의 폭발적인 반응은 트롯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역대급 참가자들의 완벽한 무대 연출
미스트롯4 첫 방송에서 등장한 참가자들의 실력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이 어디 숨어 있었나”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대학부 무대에서 등장한 간호학과 길려원은 등장과 동시에 마스터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지현 마스터의 영향으로 트롯을 시작했다는 길려원은 완벽한 외모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결점 없는 무대가 연속으로 이어지며 올하트가 터져 나오는 장면은 트롯 여제 탄생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김산하부터 김혜진까지, 개성 넘치는 실력파 총출동
미스트롯4에서는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기타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 김산하는 비나리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18개 하트를 받아냈고, 8년 차 현역 김혜진은 돌팔매를 흔들림 없는 성량으로 소화하며 올하트를 기록했다.
한 트롯 전문가는 “올해 미스트롯4 참가자들의 평균 실력이 역대급”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트롯4는 첫 회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앞으로 펼쳐질 진검승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