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현역가왕3 2위 선정, 비너스 컨셉으로 시선 집중
현역가왕3 첫 방송에서 홍지윤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직접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급부상한 홍지윤은 등장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한 홍지윤은 뒤통수를 부딪히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국민들이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를 붙이고 싶다며 각오를 밝힌 홍지윤은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역가왕의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지윤 뜬소문 무대, 열애설 억울함 풀기 위한 선곡
본무대에서 홍지윤은 희자매의 대표곡 뜬소문을 선곡했다. 그동안 본인을 따라다녔던 근거 없는 열애설 때문에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는 홍지윤은 행사비를 올인했다는 말답게 화려한 블루 스팽글 미니 드레스로 무대 전체를 밝혔다.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기존의 홍지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는 마녀 심사단의 떼창과 추임새를 이끌어내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정수라 극찬받은 홍지윤,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
정수라는 과감하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게 진짜 현역가왕이라며 홍지윤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편곡, 댄스, 무대 등 다양한 시도 속에서 새로운 홍지윤을 봤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홍지윤의 변신은 무죄라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현역 5년차 홍지윤의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트로트계의 바비로 불리는 홍지윤이 현역가왕3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