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판로 넓힌다” NS홈쇼핑, 의성군·제주시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NS홈쇼핑 제공]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NS홈쇼핑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S홈쇼핑이 24일 의성군청에서 의성군, 제주시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을 포함한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MOU를 체결한 첫 사례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의성군과 제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TV홈쇼핑,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협약에 따라 의성 사과·마늘·자두, 제주 만감류·당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기획해 내년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상품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화 역량과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가치를 키우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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