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늘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내 공기 건조와 스마트폰·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눈의 피로와 건조감이 쉽게 나타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눈물계통의 장애(H04)’ 환자는 약 262만 명으로, 두통·어지럼증·소화불량보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 안과 진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이 손상되거나 눈물 생성이 부족해 발생하며, 건조감·이물감·충혈·피로감·일시적 시야 흐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실내 습도 유지, 눈 휴식, 점안액 사용 등을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리클란 점안액’은 PDRN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인공눈물로, 눈물층 보습력 강화와 각막·결막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방부제가 없어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안구건조증이 지속되면 각막 표면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PDRN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리클란 점안액으로 겨울철 눈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