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 하루 매출 90만원으로 시작된 특별한 고민
손빈아가 최근 하루 매출 90만원을 올린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3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손빈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손빈아와 함께한 것은 미스터트롯3에서 일명 ‘촌뜨기들’ 멤버로 불리는 춘길과 최재명이었다. 손빈아는 두 동료에게 붕어빵 기계와 와플 기계를 선보이며 특별한 콘텐츠 촬영을 예고했다. 올해 미스터트롯3 출연으로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였다.
미스터트롯3 멤버들의 붕어빵·와플 부스 운영기
손빈아, 춘길, 최재명 세 사람은 사랑의콜센타 녹화가 있던 공개홀 앞에서 직접 와플과 붕어빵을 굽는 미니 부스를 운영했다. 각자의 SNS에 개점 소식을 직접 업로드하며 홍보에 나선 덕분에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준 팬들의 열정 덕분에 하루 매출로만 90만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손빈아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확인한 후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손빈아의 선한 영향력, 400만원 기부로 이어져
모든 장사를 마친 후 손빈아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멤버들 앞에서 “오늘 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90만원이라는 값진 수익을 얻게 됐으니까 여기에 우리가 조금씩 더 보태서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게 기부하면 어떨까 싶다”며 자신의 사비를 더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손빈아의 제안에 춘길과 최재명도 흔쾌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세 사람은 총 400만원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을 기념했다. 손빈아의 기획으로 시작된 와플 이벤트가 추운 연말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