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국노래자랑 45주년 무대 장악… 남희석 “최고의 아들” 극찬에 눈물바다


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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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전국노래자랑 45주년 무대 접수


28일 오후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45주년 특집 무대에서 이찬원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이날 ‘울고 넘는 박달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는데,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가창력,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더해지며 첫 무대부터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찬원의 등장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으며, 방송 직후 관련 검색어가 급상승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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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이찬원에게 건넨 한마디


이날 방송에서 더욱 시선을 끈 건 MC 남희석의 발언이었다. 남희석은 이찬원을 소개하며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이 한마디에 스튜디오 현장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남희석의 진심 어린 표현은 단순한 수식어가 아니라 이찬원과 전국노래자랑의 특별한 인연을 압축한 말이었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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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에서 트로트 황제로, 이찬원의 성장사


이찬원과 전국노래자랑의 인연은 무려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찬원은 2008년 단 12세의 어린 나이에 처음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3년에는 인기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전국노래자랑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찬원은 이날 무대에서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트로트 전문가들은 “이찬원의 성장 과정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했다”며 그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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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뜨거운 반응, 눈물 쏟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2살 소년이 이제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됐다”, “전국노래자랑의 자랑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한 시청자는 “남희석의 최고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눈물이 났다”며 감동을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이 키워낸 최고의 아들 이찬원,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빛날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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