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1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복귀…트롯 여제 라이브 실력에 전문가도 극찬


KBS1 전국노래자랑


송가인, 1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복귀…현장 분위기 완전 장악


송가인이 KBS1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 무대에서 트롯 여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45주년 특집에 출연한 송가인은 첫 곡 ‘밤이면 밤마다’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첫 소절부터 터져 나온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타고난 흥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무대 후반부에서 시원하게 터트린 고음은 현장에 전율을 선사하며 송가인만의 라이브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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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라이브 실력에 전문가도 극찬…”완벽 그 이상”


송가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말 좋았네’와 ‘엄마 아리랑’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국악과 트로트의 정수를 제대로 살린 창법, 그리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트로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송가인의 라이브 실력은 완벽 그 이상”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송가인이 왜 트롯 여제로 불리는지 이번 무대가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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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15년 전 최우수상 받았던 곳…감회 새롭다”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녀는 “2010년도에 최우수상을 받고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전국노래자랑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다. 이어 “이렇게 45주년 특집에도 나오게 되니까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진심 어린 감동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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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출연자에서 트롯 여제로…팬들 “역시 압도적”


송가인의 전국노래자랑 복귀 무대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역시 송가인은 트롯 여제”, “라이브 실력이 정말 압도적이다”, “15년 만의 무대라 더 감동적이었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15년 전 전국노래자랑 출연자에서 이제는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한 송가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송가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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