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기반 혁신 이끈다” 우미건설, 곽수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곽수윤 사장.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곽수윤 사장. [사진=우미건설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미건설이 곽수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건축·주택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하며 회사 경영 전반에 참여해 왔다.


곽 대표는 내년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설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 전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조직 내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곽수윤 대표를 포함해 김영길·김성철 대표와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2017년 고문으로 합류해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배영한 전 대표는 상근 고문으로 이동해 회사의 전략적 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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