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한일 슈퍼콘서트서 일본 관객 완전 사로잡아
한일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른 김용빈이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용빈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객석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으며,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일본 관객들까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을 시작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일본 팬들조차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현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 무대를 보고 “역시 김용빈, 미스터트롯 진이 맞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용빈은 일본어로 준비한 인사말로 먼저 현장을 사로잡았고, 나훈아의 ‘감사’를 일본 관객 앞에서 부르자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트롯의 진수 보여준 김용빈, 일본 언론도 주목
한 음악 평론가는 김용빈의 무대를 두고 “트롯의 진수를 보여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일본 관객들은 김용빈의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일본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과거 조용필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고, “한일을 잇는 노래”라는 그의 고백에 현장은 숙연해졌다. 일본 언론도 김용빈을 집중 조명하며 김용빈의 일본 진출이 한 단계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한일 수교 60주년, 김용빈 중심으로 하나 된 양국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이번 한일 슈퍼콘서트는 김용빈을 중심으로 하나 된 양국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용빈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과 일본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신 김용빈이 일본 무대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영향력은 앞으로 그의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용빈의 이번 성공적인 일본 무대는 트롯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