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의 왕 이다, ‘로아사랑단’ 합류

이다의 로아사랑단 합류 소식을 전한 캡틴잭. (사진= 캡틴잭 방송)
이다의 로아사랑단 합류 소식을 전한 캡틴잭. (사진= 캡틴잭 방송)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대표 스트리머 ‘이다’가 로스트아크 대표 공격대인 ‘로아사랑단’에 합류했다.

로아사랑단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종막 더 퍼스트 레이드 이후 ‘쫀지’의 탈퇴로 새로운 멤버를 물색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눈가루, 포셔, 이다, 뜨뜨뜨뜨 등 다양한 멤버가 언급됐다.

공대장 캡틴잭은 31일 라이브 방송으로 로아사랑단의 새로운 멤버를 이다로 확정했다. 이에 로아사랑단은 캡틴잭(짹키창), 후니1, 쁘허, 태경, 김뚜띠, 이다, 은가비, 방울토마토라면 8인으로 로스트아크 2부 레이드를 공략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로아의 왕 합류”, “이다라면 인정이지”, “뜨뜨가 복귀하진 않네”, “검증된 멤버가 잘 들어왔다”, “세르카 로사단 내전 재밌겠다”며 환영했다.

이다도 라이브 방송을 켜고 소감을 공유했다. 그는 “망령회는 카제로스 이후 친목 모임으로 전향했다.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망령회가 친목 모임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공격대에서 연락이 왔다. 로사단도 카제로스 끝나고 연락이 왔다. 고민이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조건 방송을 켜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송이 중요하다. 퍼스트 클리어에 목표를 둔 실력 공대의 경우 방송을 꺼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성향의 공격대는 반려했다. 캡틴잭과도 이야기를 했는데 잘 협의되어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래스와 관련해서 이다는 “목표는 더 퍼스트다. 클래스는 맞춰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에스더를 하나 더 만들던지, 에스더 만들던 것을 멈추고 바꾸던지 등으로 클래스가 달라질 수도 있다. 당연히 와이프와 협의된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최고의 공격대에 들어갔다”, “축하한다”, “어울리는 사람이 방장 밖에 없지”, “망령회 때 못했던 기록들 다 세워보자”, “다음 더 퍼스트 기대가 된다”, “클래스 어떻게 맞출지 기대된다” 등 축하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다는 로스트아크 오픈부터 지금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온 로스트아크 대표 스트리머다. 탁월한 게임 실력은 물론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까지 갖춘 덕분에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채널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자랑했다. 게임 업계에서도 그의 방송 가치를 인정하며 다양한 게임에서 광고, 홍보 러브콜을 받았다.

로아사랑단는 카멘 더 퍼스트 1위, 카제로스 더 퍼스트 2위를 기록하며 로스트아크 최고의 공격대로 꼽힌다. 로아사랑단 합류는 이다에게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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