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경, 10년 무명 깨고 현역가왕3서 9점 폭발… 서지오도 인정한 무대


MBN 현역가왕3, 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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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3, 구수경
MBN 현역가왕3, 구수경


구수경, 10년 무명 깨고 현역가왕3서 9점 폭발


현역가왕3 무대에서 10년 무명 가수 구수경의 반란이 시작됐다. 등을 돌린 채 앉아 있던 구수경이 입을 여는 순간, 공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서지오의 명곡 ‘여기서’를 완전히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구수경은 현역 10년 차라는 소개와 함께 “10년의 굶주림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절실함을 토로했다. 그 간절함이 무대 위에서 폭발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마녀 심사단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원곡자 서지오조차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출 정도였고, 클라이맥스에서 쏟아낸 고음은 현장을 완전히 압도했다. 결과는 10점 만점에 9점. 장은숙 심사위원은 “노래에 빠져 듣느라 버튼조차 못 눌렀다”고 밝혔다.


MBN 현역가왕3, 서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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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3, 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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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도 인정한 구수경표 여기서, 원곡 넘어섰다


원곡자 서지오는 더욱 놀라운 평가를 내놨다. “서지오의 ‘여기서’가 아니라 구수경이 만들어낸 ‘여기서’였다”는 것이다. 최진희 역시 “도대체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며 “보석 같은 사람이 그동안 묻혀 있었던 게 너무 아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수경의 무대는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수준을 넘어, 곡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낸 재창조의 무대였다는 평가다. 심사위원 전원이 입을 모아 극찬한 이 무대는 현역가왕3 시즌 최고의 반전 무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MBN 현역가왕3, 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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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경 소름 돋는 저음과 폭발력, 트로트 씬 뒤흔들다


온라인에서도 구수경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소름 돋았다”, “진짜 가수다”, “이런 실력자가 왜 이제야 나왔냐”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 음악 평론가는 “구수경의 저음 톤과 폭발력은 현재 트로트 씬에서 보기 드문 무기”라고 분석했다. 2019년 골든마이크 출연 이후 꾸준히 활동해온 구수경이 드디어 대중 앞에서 제대로 빛을 보게 된 것이다. 10년을 기다린 가수의 진짜 시작이 현역가왕3에서 펼쳐지고 있다. 구수경이라는 이름, 이제는 모두가 기억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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