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뚜기 허찬미, 뼛속까지 음악 금수저 집안 출신이었다
트로트 오뚜기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허찬미의 충격적인 집안 내력이 뒤늦게 밝혀지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히 노래 실력 하나로 성공한 가수인 줄 알았던 허찬미가 알고 보니 음악 명가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허찬미의 아버지는 1980년대 서라벌레코드에서 천재 작곡가이자 독보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허만생으로 확인됐다. 당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연 음악을 포기하고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사연은 눈물겨울 정도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장인어른이 내건 음악 포기라는 조건을 기꺼이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머니 김금희 역시 과거 지구레코드 소속으로 두 사람이 녹음실에서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키웠다는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소녀시대 멤버 될 뻔했던 허찬미, 막판 탈락의 아픔
이런 부모님의 엄청난 음악적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허찬미는 사실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할 뻔했던 전설적인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전 국민이 다 아는 노래인 다시 만난 세계의 녹음까지 모두 마친 상태였지만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막판에 데뷔가 무산되는 천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 당시 허찬미가 겪었을 절망감과 좌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다. 만약 그때 데뷔했다면 지금의 K팝 역사가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남녀공학 거쳐 트로트 여신으로 우뚝 선 허찬미
하지만 허찬미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남녀공학을 거쳐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당당히 맞이하며 진정한 실력파 가수로 거듭났다. 부모님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 이루어가는 효녀 허찬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을 포기했던 아버지 허만생, 레코드사에서 활동했던 어머니 김금희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트로트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허찬미의 앞날에는 오직 밝은 햇살과 꽃길만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허찬미가 앞으로 어떤 명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