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서울 청약 시장의 주역” 올해도 젊은 세대 강세…연초 분양 단지 관심 집중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1월 기준 서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중이 40대를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40대가 우세했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판도가 뒤집히며 30대 이하가 서울 청약 시장의 주력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당첨자 8,989명 중 5,305명이 30대 이하로 59%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반면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2020년 전체의 30% 수준에서 2023년 15%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 추첨제 비중 증가 등 제도 변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자산 가치 인식 변화가 이러한 흐름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서울 3040세대 청약 당첨자 추이,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 3040세대 청약 당첨자 추이, [출처=한국부동산원]


이제 3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2026년 연초 서울 분양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직주근접성과 희소성을 갖춘 핵심 입지 단지들이 잇달아 분양을 앞두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2026년 연초 주요 분양 단지 >

① 드파인 연희 (서대문구 연희동 / SK에코플랜트)

연희1구역 재개발, 총 959가구(일반 332가구)

광화문·시청·상암DMC 등 도심 접근성 우수

가좌역·DMC역·홍대입구역 인접

SK에코플랜트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 서울 첫 적용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홈닉(Homeniq)’ 도입

② 더샵 신풍역 (영등포구 신길동 / 포스코이앤씨)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총 2,054가구 중 477가구 일반분양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대단지

③ 오티에르 반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총 251가구 중 87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역세권 입지

④ 방배 포레스트 자이 (서초구 방배동 / GS건설)

총 2,217가구 중 547가구 일반분양

사당역·방배역 도보 이용 가능

⑤ 방배 르엘 (서초구 방배동 / 롯데건설)

총 492가구 중 180가구 일반분양 예정

상반기~연내 분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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