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Mark Bradford: Keep Walking’ 프로그램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622_220415_3438.jpg?resize=600%2C45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국내 첫 개인전 ‘Mark Bradford: Keep Walking’을 3월 1일까지 5주 연장한다. 전시는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브래드포드는 ‘사회적 추상화(Social Abstraction)’라는 독창적 시각언어로 잘 알려진 작가로, 금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공간에 맞춰 제작된 대형 작품 ‘떠오르다(Float)’(2019), ‘폭풍이 몰려온다(Here Comes the Hurricane)’(2025) 등이 특히 주목받았다. 관람객들은 “작품 위를 걷는 신선한 경험”, “전시실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스케일”, “작품의 서사와 규모가 주는 압도감” 등을 인상 깊은 요소로 꼽았다.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은 아티스트 토크, 휴관일 특별 관람 프로그램 ‘With Curato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 경험을 확장해 왔다. 전시도록 ‘Mark Bradford: Keep Walking’도 뮤지엄샵에서 판매 중이며, 작가의 대표작과 전시 이미지, Dorothy Price·Haja Marie Kanu의 글이 수록돼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전시 종료 후에는 4월 1일부터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