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개발 인력을 모집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구현될 지역 샘플도 직접 찾으면서 디자인 중이다.
시프트업은 19일 스텔라 블레이드 공식 SNS로 “차기작 로케이션 답사를 막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다”며 현장 사진과 게임 속 풍경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고층 아파트 단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지역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충칭의 바이샹쥐 아파트로 추측할 수 있다. 바이샹쥐 아파트는 24층에 엘리베이터가 없고 1층과 10층, 15층에 각각 외부와 통하는 출입구가 있는 독특한 구조다.
건물들을 연결하는 복도에는 강과 대교, 캐이블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빼어난 전망이 조성된 독특한 구조에 일 평균 5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국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게임 속에서는 해당 아파트가 폐허로 변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반영된 셈이다. 폭우가 내리고 빗물이 아파트 사이로 폭포처럼 떨어지는 모습은 원작의 에이도스 7, 에이도스 9의 풍경을 연상케 한다.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기대가 된다”, “다양한 지역이 나오면 좋겠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중국은 멸망했네”, “수몰되어 대교로 이동하겠다”, “차기작 엄청 기대가 된다”, “아파트 안에 어떤 몬스터가 살고 있을까”, “주인공이 계속 이브로 유지될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 플랫폼 누적 판매량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을 610만 장 이상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해당 소식이 알려졌을 때 커뮤니티에서는 총 370만 장 중 스팀이 240만 장으로 잘못 보도됐다고 오해했으나 데이터 보고서를 작성한 센서타워 직원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량은 약 370만 장, 스팀 판매량은 약 240만 장으로 총 61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5년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기준)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골드 등급을 차지했다. 골드 등급에는 스플릿 픽션, 인조이, 디지몬 스토리 타임스트레인저, 어쌔신 크리드 쉐도우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다잉 나이트 더 비스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둠 다크 에이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드 등급 라인업들의 공식 발표 및 추청 판매량을 비교해서 유추했을 때 스텔라 블레이드가 스팀에서 240만 장 이상 판매됐다는 추정 데이터는 충분히 가능한 범주다.
게임톡이 시프트업에게 문의한 결과 판매량 관련 공식적인 정보는 현재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